EU(유럽연합) 내 ASF가 올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급감했던 양돈장 ASF가 작년 한해 발생건수에 육박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EU 위원회에 따르면 7월 초 현재 EU 회원국 양돈장에서 보고된 ASF는 445건으로 집계됐다.
22년 한해 동안 총 537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이대로라면 올해 양돈장 ASF는 지난해 발생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야생 멧돼지에서의 발생도 5천200건으로 지난해 7천442건을 뛰어넘을 태세다.
양돈장 ASF는 특히 세르비아(200건)와 루마니아(146건)가 가장 많았으며 멧돼지 ASF는 폴란드(1천936건)와 독일(736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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