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유전학회 25년에 대전서 열린다
세계동물유전학회 25년에 대전서 열린다
차기 개최지로 선정
아시아에서 세 번째
  • by 김현구

세계동물유전학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준헌)는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 39회 세계동물유전학회에서 25년도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40회 학회는 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동물 유전 분야 과학자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학회는 39회의 역사를 지닌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도쿄, 2014년 중국 시안, 단 2회밖에 개최되지 않았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대전에서 세 번째다.

이준헌 학회장은 “세계동물유전학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동물유전학 분야의 발전된 모습과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해외 과학자 및 학계와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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