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임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주 차관인사에 이어 국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실장급 인사를 발 빠르게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역량을 갖춘 여성 관리자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통합 인사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농식품부 내 실장급 5개 직위 중 2개 직위에 여성 고위공무원을 임명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는 농식품부 주요 인사 계기마다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김정희 실장이 배치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여성 최초 1급 기관장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되었다.
김정희 본부장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임용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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