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돈가 매달 최고치 경신 중
EU 돈가 매달 최고치 경신 중
5월 239유로 전년비 28% ↑
6월 더 올라…공급 부족으로
  • by 임정은

EU(유럽연합) 돼짓값이 매달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최근 EU 위원회에 따르면 5월 회원국 평균 돼지 지육 도매시세는 100㎏ 기준 239유로로 일년전보다 28.3% 올랐으며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2월부터 매달 사상 최고치를 연속 갈아치우는 중이다.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계절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계속 오르는 중이다.

이에 6월 돼짓값은 244유로까지 상승, 지난해 동기간보다 30% 높다. 국가별로는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가 각각 246유로, 251유로, 228유로, 216유로로 일년전보다 각각 16.4%, 33.8%, 25.3%, 36.9% 높고 ASF 피해가 큰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37.8%, 54.1% 오르는 등 나라마다 차이가 컸다.

한편 주요 수출국 가운데서는 EU와 브라질은 전년 동기대비 상승, 미국과 캐나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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