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산대학에 한돈 가치 설파
전국 축산대학에 한돈 가치 설파
한돈협, 상반기 8개 대학서 강연
600명 학생에 한돈 잠재력 설명
정례화 추진, 장학금 도입도 시사
  • by 김현구

한돈협회가 올 상반기 대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가치를 설파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건국대학교, 순천대학교, 충남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강원대학교까지 8개 축산대학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특강’ 순회 강연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한돈 가치 전파 및 한돈산업을 적극 홍보해 미래 한돈인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행된 순회 강연에서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전국 대학생들에게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축산인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각 대학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산학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일례로 지난 5월 강원대학교 강연을 마치고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장애라)과 산학 협력 협의체 구성 MOU를 체결키도 했다. 이날 강원대학교 장애라 학장은 “축산업 발전과 변화에 대학이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인재 육성의 교두보가 마련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손 회장은 “대학 강연에서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미래 축산인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제도와 정기적으로 순회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협회는 하반기에도 8개 학교(한경대학교, 단국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경북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제주대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강연을 지속, 산학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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