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세계 3위 수출국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 브라질 동물성단백질협회는 5월 돼지고기 수출이 10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8만9천톤)보다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월말 돼지고기 수출은 일년전(41만7천톤)에 비해 15.5% 증가한 48만1천톤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이 17만6천톤으로 지난해와 견줘 20.8% 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홍콩 5만1천톤(21.1%↑), 필리핀 3만8천톤(17.5%↑), 칠레 3만4천톤(69.6%↑) 순을 기록했다.
세계 4위 수출국인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은 이처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3위 캐나다는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와 함께 수출도 위축되면서 세계 돼지고기 수출국 순위에서 브라질이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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