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멧돼지 포획 비용 지원
자조금, 멧돼지 포획 비용 지원
남하 저지 1천5백만원 투입
나눔 및 시식회 예산도 증액
  • by 김현구

한돈자조금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저지를 위해 멧돼지 포획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별 한돈 나눔 행사 및 시식회 예산도 증액하면서 각 지역 내 한돈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0일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 변경(안)에 대해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이날 관리위는 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남하 저지를 위한 포획 비용 1천5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한돈 나눔 지역 특화 사업’ 및 ‘지역별 시식회 및 판매 촉진 사업’ 예산을 증액키로 하고, 나눔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월 17일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한돈농가 ESG 선포식 및 한돈페스타’ 예산을 기존 5억원에서 1억2천만원 증액, 총 6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관리위원들은 최근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양돈장 배경 드라마 ‘나쁜엄마’ 시청률이 3~4화 기준 7%를 넘어서 10% 이상 기록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 및 주변 관련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