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11일 산지 출하물량은 1만4천920두로 전일 대비 크게 감소했다.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 역시 1천387두로 전일 1천893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6천467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983원보다 484원 급등했다.
한돈가격이 6천원대 이상으로 급등했다. 금일 한돈가격은 전일 대비 400원 이상 껑충 오르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이는 무엇보다 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여파로 산지 출하물량 급감 영향이 한돈가격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구제역 확산 여부에 따라 한돈가격도 급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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