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출하 물량 감소세로 전환
한돈 출하 물량 감소세로 전환
日 7만2천두대, 2천두 줄어
4월 5,100~5,300원 전망
5월 수요 늘면 강세 진입
  • by 김현구

4월 들어 산지 출하물량 감소세로 돼짓값도 5천원 안팎으로 상승했다. 이에 4월 5천원선을 유지하다 5월 이후 소비 증가 흐름을 보이면서 추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일평균 출하물량은 7만2천두로 전달 하루 평균 출하물량 7만4천두, 전년 동기 7만3천두와 비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이 같이 계절적인 영향으로 출하물량 감소세가 본격화되면서 한돈 시장도 소비 보다 공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육류유통수출협회서 지난 5일 열린 4월 동향분석회의서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수요 위축은 계속되겠지만 원료돈 출하감소로 수급 부족 상황은 지속, 4월 돼지 지육 가격은 전월보다 강세를 보인 평균 5,100~5,300원/kg(제주 제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4월 공급 주도 시장에서 5월 소비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되면서 한돈가격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에 맞춰 연휴도 많아 전통적으로 수요가 살아나는 시기다. 올해 5월은 코로나 없는 가정의 달이 되면서 한돈가격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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