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최근 브라질동물성단백질협회(ABPA)에 따르면 1월 돼지고기 수출은 8만9천200톤으로 전년 동월 7만4천600톤 대비 19.6% 증가했다. 수출액은 무려 32%가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 수출물량은 4만1천600톤으로 일년전 3만1천400톤보다 32.5% 늘었다.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선적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브라질 돈육 수출이 선전한 결정적 원인이 됐다.
또 홍콩(전년비 5.5%↑), 칠레(〃53%↑) 싱가포르(〃37.7%↑) 등 다른 시장서도 선전했다. 협회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수출도 가능해져 올해 돼지고기 수출 경기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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