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9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626두로 전날 2천121두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313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25원보다 113원 하락했다.
금주 4천400원대를 유지했던 한돈가격이 금일 하락했다. 전국 도매시장에서의 경락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락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다. 특히 2등급 경락 돼지가 전체 40%로 늘면서 하락을 부추겼다. 당분간 삼삼데이 수요 발생 전까지 한돈가격은 약세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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