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임명
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임명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선임
협회 입사 후 26년간 근무
분뇨 환경 등 한돈 현안 매진
  • by 김현구
조진현 전무(사)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
(사)대한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전무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조진현 전무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홍보부, 지도기획부 기획팀장,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정책기획부장, 농가지원부 상무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전무대행을 역임했다.

조 전무의 주요 공적은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마련, 한돈전산프로그램 보급 및 국내 돼지고기 수급 예측 체계 마련,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각종 저감제 검증 사업 실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실무 총괄, 가축 분뇨 배출원 단위 조정 등 지난 26년간 굵직굵직한 한돈 현안을 담당해 왔다.  

조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ASF와 사료비 폭등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선제적인 정책대안 마련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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