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ASF 백신의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선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자국산 ASF 백신인 ‘AVAC ASF LIVE’를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앞으로 8~10주 동안 60만회 분량에 대해 접종 후 유효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베트남은 지난해 3월 실시한 ASF 백신 임상시험에서 96%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7월 당국의 감독 하에 일부 양돈농가에서 사용해왔다.
임상 시험이 완료돼 대량 생산과 전국 접종이 시작되면 베트남은 세계 최초로 ASF 백신을 상용화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또 베트남은 또 다른 ASF 백신인 ‘NAVET-ASFVAC’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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