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정액관리·유통 철저 요구돼(55호 6월26일)
여름철 정액관리·유통 철저 요구돼(55호 6월26일)
  • by 양돈타임스
여름철 정액관리·유통 철저 요구돼
감독기관 AI센타 고시 준수토록 관리 강화해야

돼지 인공수정이 잦은 여름철, 철저한 정액 관리 및 유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종돈 및 양돈업계관계자들은 웅돈의 정충 생존률과 활력도 하락으로 여름철 수태율이 하락하면서 인공수정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돼지인공수정센타는 양질의 정액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돈가 하락으로 종모돈 교체율이 떨어져 불량 정액이 공급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며 돼지 인공수정센타의 철저한 정액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전국 돼지인공수정센타가 보유하고 있는 종모돈이 1천500∼1천800여두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연간 종모돈 교체율이 50% 수준인 700∼900두가 바람직하나 지난해의 경우 300∼400여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인공수정에 필요한 돼지 정액 품질에 대한 관계자들의 우려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종돈구입 장려금 지급률은 예년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정액 채취 후 하루가 경과하면 분만률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 발표됐다며 당일 정액을 채취, 인공수정하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양질의 정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감독기관인 시·도가 등지방 두께·90kg 일령 일수 등 고시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는 지 돼지 인공수정센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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