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출하 정점 찍고 내년부터 준다
한돈 출하 정점 찍고 내년부터 준다
한돈팜스 내년도 출하 전망
1천827만두 금년비 1.1% 감소
물량 4분기 많고 3분기 때 적어
수입은 늘며 자급률은 더 하락
  • by 김현구
한돈협회는 지난 15일 한돈팜스를 통한 2022년도 한돈 출하두수 전망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 내년도 수급현황을 예측했다. 이날 내년 총 출하두수를 전망한 결과 올해(1천847만두)보다 1.1% 감소한 1천826만두, 일 평균 도축두수는 7만3천여두로 분석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5일 한돈팜스를 통한 2022년도 한돈 출하두수 전망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 내년도 수급현황을 예측했다. 이날 내년 총 출하두수를 전망한 결과 올해(1천847만두)보다 1.1% 감소한 1천826만두, 일 평균 도축두수는 7만3천여두로 분석됐다.

한돈 출하물량이 올해 정점을 찍고, 내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5일 한돈팜스를 통한 2022년도 한돈 출하두수 전망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 내년도 수급현황을 예측했다. 이날 내년 총 출하두수를 전망한 결과 올해(1천847만두)보다 1.1% 감소한 1천826만두, 일 평균 도축두수는 7만3천여두로 분석됐다.

내년 예측된 월별 출하물량은 △1월=157만2천두 △2월=148만5천두 △3월=169만5천두 △4월=153만7천두 △5월=152만9천두 △6월=133만9천두 △7월=130만4천두 △8월=152만7천두 △9월=141만3천두 △10월=153만5천두 △11월=167만2천두 △12월=164만5천두 등이다.

내년 시기별로 출하물량을 분석해보면, 우선 반기별로는 상반기 출하물량은 916만두로 올해(927만1천두)와 비교 1.2% 줄고, 하반기 출하물량도 909만9천두로 금년(919만6천두)과 비교 1.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475만3천240두 △2분기=440만6천833두 △3분기=424만5천349두 △4분기=485만4천38두로 나타났다. 즉 내년 4분기 출하물량이 가장 많고, 3분기가 가장 적게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 1분기도 출하물량이 만만치 않아, 소비 위축과 겹쳐 한돈가격이 약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월별로 살펴보면 최고 출하 많은 달은 3월로 169만5천두로 분석됐으며, 가장 출하가 적은 달은 7월로 133만9천두로 나타나 최고-최저 편차가 최대 35만두 차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내년도 출하가 감소가 예측되는 가운데 한돈 생산량은 111만8천여톤, 수입량은 46만톤으로 추정돼 돼지고기 총 공급량은 전년 이월량 포함 167만톤으로 추산, 올해 164만톤 대비 늘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국내 연간 돈육 소비량은 2012년 처음으로 100만톤을 넘어선 이후 지속 증가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 내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공급 물량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2년도 한돈 자급률은 한돈 공급은 감소, 수입 비중은 증가하면서 71.3%로 분석, 올해 72.8%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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