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쇠고기 올 수입 재개 가능성 높아(4/26)
미 쇠고기 올 수입 재개 가능성 높아(4/26)
  • by 양돈타임스
미 쇠고기 올 수입 재개 가능성 높아

미국 쇠고기 전문가팀은 지난 19일 우리나라를 방문, 농림부와 쇠고기 협상 재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소비자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바탕 위에서 BSE(광우병) 위험도를 점검했다.
현재까지 전문가협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미국의 강화된 예찰프로그램, SRM(특정위험물질) 제거조치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으로 적용되고 있다는데 이해를 같이했다.
그러나 사료의 교차오염 가능성 등 한국측이 제기한 우려사항을 점검하고 미측의 위험완화 조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양측은 현지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양측은 현지조사를 병행한 제3차 전문가협의회를 6월초 미국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이에 앞서 5월초에는 국내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미국의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을 방문, 안전조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미 쇠고기 수입은 연내에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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