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농장 양돈계열화자금 73억원 신청
내년 사업계획비 50%

대상농장(주)(대표이사 정호철)이 내년도 양돈계열화자금으로 73억원을 신청했다.
지난 91년 돼지 계열화업체로 선정된 대상농장은 계열화 사업을 통한 농가의 소득보장과 함께 고품질의 원료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돈육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2002년 양돈계열화 사업비를 총 146억2천5백만원으로 책정하고 이 가운데 50%인 73억1천250만원을 농림부에 요청했다.
대상농장이 농림부에 신청한 분야별 금액은 △자돈구입비 15억8천9백만원 △사료구입비 45억4천750만원 △약품구입비 1억6천1백만원 △사육비 10억1천5백만원 등 73억1천2백만원이다. 한편 양돈계열화사업 사전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에서 이를 심의하고 현장을 방문한 후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