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축산, 청정 농장 상금 500만원 기부
우진축산, 청정 농장 상금 500만원 기부
금능리‧협재리에 각 250만원씩
  • by 양돈타임스

작년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청정 환경 대상’을 수상 받은 농가가 시상금 전액을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상생을 실천해 주목 받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김태현 대표(우진 축산, 제주양돈농협 조합원)는 2021년 제4회 청정 환경 대상을 수상, 시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이에 김태현 대표는 최근 시상금 전액을 서부지역 소재 금능리, 협재리 마을회에 각 각 250만원씩 전액을 기부했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상으로써 축산환경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 제도로 우진축산은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평가까지 기준을 통과해 청정 제주양돈산업을 알렸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태현 대표는 “축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지만 양돈농가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만들기에 앞장서고 환경 친화적인 동물복지로 고품질을 생산한다면 부정적인 시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더 많은 농가들이 청정축산환경에 도전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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