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이후 출하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돈팜스의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8월 누계 한돈 도축두수는 1천211만여두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9~12월 한돈 도축두수는 646만여두로 전년 동기(633만여두) 대비 2.2%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이후 월별 예상 출하두수는 △9월=144만7천970두(21년비 2.7%↓) △10월=160만1천634두(〃4.4%↑) △11월=166만1천634두(〃3.3%↓) △12월=161만973두(〃6.4%↓)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출하 지연 현상이 올해도 추석 이후 나타날 수 있으나 상반기 모돈 두수 감소 영향이 더 커 전반적인 출하물량은 전년보다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출하물량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추석 이후 한돈 가격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