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9일 18시 기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천808두로 전일 2천83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811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875원보다 64원 하락했다.
한돈가격이 5천80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금주 광복절 연휴 및 휴가철 막바지 수요 기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날 전국 도매시장 2등급 경락 비중이 50%를 넘기면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당분간 돼짓값은 도매시장 경락 품질이 등락 폭을 좌우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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