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등 6개회사만 참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우리 축산」주제 아래 개최될 「200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배합사료업체들의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100% 채워졌으나 배합사료 참여업체는 대한사료, 대한제당, 신촌사료, 천하제일, 우성사료, 한일사료 등 6개 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여를 신청했다 포기한 사료 회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사료회사 한 관계자는 『신청한 부스 비용은 감당할 수 있으나 부스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축산 여건을 고려, 불가피하게 파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산박람회에서는 우리 축산물 전국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21세기 축산업 발전전략 세미나(7월 6일), 축산업과 기자재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7월 7일), 행사기간 중 매일 우리 축산물 요리강습·시식회 및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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