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돈 ‘봄날 이었다'
5월 한돈 ‘봄날 이었다'
출하 154만두 전년비 6% 증가
kg당 6천385원 전월비 21% 올라
  • by 임정은

5월 돼지 출하물량 증가에도 돼짓값은 한달 내내 6천원대를 지키며 강세를 지속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돼지 출하물량은 152만8천마리로 전달 154만마리에 비해서는 0.8% 가량 줄었지만 지난해 동월 144만마리에 견줘서는 6% 증가했다. 이로써 5월말 돼지 출하물량은 783만마리로 지난해 동기간 769만마리에 비해 1.8% 가량 많았다.

특히 역대 5월 돼지 출하두수 기록 중 올해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모두 일요일이었던만큼 다른 해보다 작업일수가 많았던 영향이 크다. 이에 출하물량을 일평균으로 따지면 올해 7만3천여마리로 7만6천여마리에 달했던 지난해보다 적었다.

이런 가운데 돼짓값은 4월 25일 6천원대 진입한 이후 5월 한달 내내 6천원대를 지켰다. 이에 한달 평균 돼짓값은 6천385원으로 한달전 5천251원에 비해 21.6%, 지난해 동월 4천991원 대비 28%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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