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27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465두로 전일 3천450두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810원을 기록하며 전일 3천922원보다 112원 하락했다.
한돈가격이 10개월만에 3천원으로 하락하면서 설 이후 한돈시장 침체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 1만명 이상의 오미크론 확진으로 소비 침체는 설 이후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돈가격은 설 이후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변수는 산지 출하물량 증감 여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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