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25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3천194두로 전일 3천94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39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439원보다 200원 하락했다.
설을 앞두고 산지 출하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연초 일 7만대 후반이었던 출하물량이 지난주부터 8만대로 늘고, 전일 9만두대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한돈가격도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설 연휴 이전 공급량 증가가 지속되면서 사실상 명절 특수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