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전국 평균 MSY가 한돈팜스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 작년 11월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MSY가 19.6두로 집계되면서 역대 월별로는 가장 높은 성적으로 기록됐다. 이는 전년 동기(18.8두) 대비 0.8두가 증가한 성적이다. 이 같이 MSY 상승 배경에는 이유 후 육성률이 크게 제고된 영향이다. 11월 이유 후 육성률은 92.5%로 이 역시 월별로는 가장 높았다. 이에 작년 11월 172만두의 월 최고 출하물 기록은 농가들의 향상된 생산성이 뒷받침된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이 작년 MSY는 4월을 기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9월부터 다시 상승, 작년 한해 평균 MSY는 18.4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평균 출하일령도 월 평균 199일서 187일로 크게 단축됐다. 이에 농가들은 생산성 향상에 따른 수익 증가 및 출하일령 단축에 따른 생산비 감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지난해 11월 경영 안정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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