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1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196두로 전일 2천451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578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517원보다 61원 상승했다.
한돈가격이 4천500원 안팎의 약보합국면 속 우상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음주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작업 등 명절 수요 증가가 기대돼 한돈가격도 상승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럼에도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과는 달리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한돈 선물 수요는 지난 추석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한돈가격도 소폭 상승에 그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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