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28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797두로 전일 2천369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14원을 기록하며 전일 4천338원보다 124원 하락했다.
지난주 돼지 값이 가파르게 하락한 이후 이번주 4천원 초반대의 보합국면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방역 확대로 인해 연말 특수가 실종, 한돈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여부가 새해 돼지 값에 중요한 변수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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