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양돈사료량이 60만톤대는 넘지 못했지만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양돈사료량은 59만9천톤으로 전달 58만톤보다 3.4% 많았으며 한 달 생산량으로는 금년 최고치다. 다만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동월 60만1천톤에 견줘서는 0.2% 적었다. 이로써 10월말 양돈사료량은 565만8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8만9천톤에 비해 0.6% 감소했다.
전체 양돈사료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10월 번식돈용 사료량은 일년전보다 많았다. 용도별 생산량을 보면 10월 자돈용과 비육돈용은 15만톤, 35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0.5% 감소한 반면 번식돈용은 9만6천톤으로 일년전보다 3.1% 증가했다. 이 같은 추이는 누적 생산량으로도 이어지면서 10월말 현재 번식돈용은 97만5천톤으로 작년보다 1.5% 증가했다. 반면 비육돈용 생산량은 319만8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5% 줄었고 자돈용은 전년 동기간과 같은 148만5천톤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