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말 종돈 수입 물량이 지난해 전체두수를 넘어섰다.
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종돈 수입 물량은 1천54두로 전년 전체(911두) 대비 물량을 넘어서 15.7% 증가했다. 이에 종돈 두수는 4년 만에 1천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이 금년 종돈 수입 시장은 국내 종돈장들의 경우 종돈 수급 안정화로 갱신용으로 주로 수입, 반면 일반 양돈장들이 수입 물량을 크게 늘린 영향이다. 금년 전체 50% 안팎의 종돈 수입은 일반 양돈장에서 수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수입된 종돈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캐나다가 전체 물량의 61%인 643두, 덴마크가 29%인 306두, 미국이 5%인 51두가 들어왔다. 캐나다와 덴마크가 수입 종돈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이다. 품종별로 살펴보면 △랜드레이스=216두 △요크셔=614두 △듀록=200두 △버크셔=24두가 들어왔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