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31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제주 제외)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2천405두로 전일 2천350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633원을 기록하며 전일 5천564원보다 69원 상승했다.
이 같이 돼지 값이 연중 최고를 기록하면서 8월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8월 평균 돼지 값(제주 제외)도 5천336원을 기록, 역대 8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8월 돈가 강세 배경에는 폭염으로 인한 산지 출하두수 감소 및 연휴·이른 추석 수요 발생 등 공급 감소에다 수요 증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