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돼지 출하가 크게 준 가운데 상위 등급 출현율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134만7천마리로 전년 동월 148만5천마리보다 9.3% 감소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67.3%(1+=34.7%, 1=32.6%)를 기록했다. 전달 67.9%에 비해서는 0.6%P 낮지만 전년 동월 67.1%에 견줘서는 0.2%P 소폭 오른 성적이다.
이로써 7월말로 보면 돼지 출하물량은 1천48만7천마리로 일년전 1천63만5천마리에 비해 1.4% 감소했다. 또 출하 돼지의 상위 등급 출현율은 66.8%로 전년 동기간 66.3% 대비 0.5%P 높았다. 연평균 상위 등급 출현율은 지난 18년 63.8%서 19년 64.5%, 20년 66.1%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올해도 성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그동안의 성적 추이와 비교할 때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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