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료부터 환경까지 양돈장 여름 책임진다
선진, 사료부터 환경까지 양돈장 여름 책임진다
9월까지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 가동
강화 사료‧모돈 리커버리팩‧환경 점검
폭염 심한 7~8월엔 특별 영양 강화도
  • by 양돈타임스

선진이 이달부터 양돈장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Special Car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계속될 이번 ‘Special Care’ 프로그램은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고객 농장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됐다.

기상청은 이번 여름 더위가 지난해보다 덥고 평년(9.8일)보다 2배 많은 20~25일의 폭염일수를 예상한만큼 올 여름 양돈장에서는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선진의 ‘Special Care’ 프로그램에는 △하절기 강화사료 △모돈 리커버리팩 △하절기 집중 환경 점검 등이 포함돼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해 농장 생산원가를 줄이고 한국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절기 악순환 고리를 끊겠다는 게 선진의 목표다.

선진 ‘Special Care’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강화사료는 기간 내(6~9월) 제공하는 기본 보강사료 △Balancing Care 기간과 집중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에 특별 영양 강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 보강사료 △Focusing Care 기간으로 나눠 더위 수준에 맞춘 운영된다. 선진은 강화사료 공급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하절기 사료 섭취량 감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선진은 집중 폭염이 시작되는 7월초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모돈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돈 리커버리팩을 공급할 예정이다. 20kg 지대 형태로 제작된 모돈 리커버리팩은 강정 사양기간 추가로 급여하는 보조사료로 모돈의 안정적인 번식 사이클을 돕고 하절기 폭염에도 일정한 번식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단계는 하절기 집중적인 환경관리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 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 양돈기술혁신센터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농장별 특성에 최적화된 환경개선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관 사료영업본부 마케팅실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한 해 농장 운영성과를 결정할 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선진의 ‘Special Care’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농장의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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