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가 손익 분기 생산성적은?
상반기 농가 손익 분기 생산성적은?
올해 평균 돈가 지난해와 비슷
kg당 3,851원으로 생산비 이하
MSY 20두 이상돼야 수익 추정
  • by 김현구

최근 돈가 강세에도 불구 양돈장 평균 MSY 20두는 넘어야 올 상반기 손익 분기점을 겨우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의 지난해 생산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연평균 돈가가 탕박 기준 kg당 3천779원을 형성된 가운데 농가 손익 분기 평균 MSY는 19.5두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돈가 약세로 18년도 손익 분기 MSY 17.2두 대비 약 2.3두 증가한 수치다.

이 보고서를 기준으로 올 상반기를 비교해 볼 때, 올해 5월말 탕박 기준 kg당 평균 가격은 3천851원을 형성하면서 최소 MSY도 20두 안팎을 기록해야 수익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5월 평균 한돈 가격이 5천원선을 기록했지만, 1~3월(3천358원) 너무 낮은 돈가 형성 탓에 농가들은 현재 숨통만 트인셈이며, MSY 20두 이상으로 제고해야 그나마 손익 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돈장 생산 성적에 따라 각 농가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 최근과 같은 돈가 호조시기에 출하를 많이 할 수 있는 관리를 주문하고 있으며 생산성 제고에 더욱 매진할 때라고 강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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