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1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547두로 전일 2천173두와 비교해 17.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127원으로 전일 5천181원과 비교해 54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6.3%로 전날과 비교 6.0%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835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2.8%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54두로 33.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58두로 33.7%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90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5천405원, 1등급 가격은 5천230원, 2등급 가격은 4천742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5월 13일 한돈 시세는 도매시장 출하물량 증가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5천원대 시세는 유지되고 있다. 재난 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한돈 소비도 늘 것으로 전망, 당분간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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