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21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690두로 전일 2천644두와 비교 소폭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399원으로 전일 4천315원과 비교해 84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6.0%로 전날과 비교 1.6% 감소했다. 1+등급 마릿수는 826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0.7%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49두로 35.3%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15두로 34.0%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5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690원, 1등급 가격은 4천531원, 2등급 가격은 3천995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4월 21일 한돈 시세는 연일 상승하면서 4천400원에 근접하고 있다. 코로나가 주춤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가정의 달 연휴 소비가 기대되면서 육가공업계의 매입 물량이 늘고 있다. 당분간 강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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