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눔으로 국민 건강 기원
한돈 나눔으로 국민 건강 기원
농협‧한돈협 캠페인 진행
267만명분 한돈 전달키로
  • by 양돈타임스
한돈협회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한돈협회 양찬규 나주지부장, 정연우 보성지부장, 오재곤 부회장(전남도협의회장),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시민참여위원장, 전남도협의회 이채원 사무국장, 나주지부 김경원 전지부장, 광주광역시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한돈협회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한돈협회 양찬규 나주지부장, 정연우 보성지부장, 오재곤 부회장(전남도협의회장),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시민참여위원장, 전남도협의회 이채원 사무국장, 나주지부 김경원 전지부장, 광주광역시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국민들에게 30억원어치 한돈을 전달하는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돈가 하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농가들이 한돈이 힘이 되고, 영양공급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전격 시행하게 됐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불고기, 수육 요리를 할 수 있는 앞다리 부위이며,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67만명분, 1.5톤 냉장탑차 기준 260여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는 6대 광역시와 일반 시군 지자체, 군부대 나눔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광역 지자체는 한돈협회 중앙회와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9억원 상당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도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 및 119개 시군 지부를 통해 각 도별 2억원씩 총 18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된다. 또한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에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된다.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때에 전국의 국민들과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건강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극복되길 희망하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돈농가들은 최선을 다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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