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1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405두로 전일 2천401두와 비교해 거의 동일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592원으로 전일 3천396원과 비교 87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6%로 전일과 비교 5.2%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69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9.1%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30두로 34.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76두로 36.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1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20원, 1등급 가격은 3천783원, 2등급 가격은 3천236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4월 1일 한돈 시세는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야외 소비가 늘지 않고, 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급식 수요도 줄어 한돈 가격은 당분간 약보합세를 형성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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