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돼지 출하 증가와 함께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소폭 올랐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156만6천마리로 지난해 동월 대비 20.4% 증가한 가운데 1+와 1등급은 각각 30.5%, 33.7%로 1등급 이상 돼지 비중이 64.2%를 기록했다. 한달전과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0.1%P, 0.5%P 올라 1월에 이어 2월도 상위등급 출현율이 늘었다. 이로써 2월말 316만마리의 돼지가 등급판정을 받아 이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64.1%로 일년전 63.7%에 비해 0.4%P 올라 소폭이나마 상위등급 출현율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이 가운데서도 1+ 등급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도 포착됐다. 즉 2월말 1+ 비율은 30.5%로 일년전보다 1.0%P 오른 반면 1등급은 33.7%로 전년 대비 0.5%P 하락해 상위 등급을 받은 돼지 가운데서도 1+와 1등급의 비율 추이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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