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509두로 전일 1천816두와 비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27원으로 전일 4천264원과 비교 37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59.0%로 전일보다 3.9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693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7.6%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87두로 31.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29두로 41.0%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08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583원, 1등급 가격은 4천411원, 2등급 가격은 3천845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3월 2일 한돈 시세는 3일 연속 4천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이번주 한돈 가격이 삼겹살데이를 기점으로 추가 상승할지, 상승을 멈추고 보합국면을 형성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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