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26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148두로 전일 2천441두와 비교 13.6%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850원으로 전일 3천531원과 비교 219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8%로 전일보다 4.7%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651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0.3%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20두로 33.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777두로 36.2%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2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170원, 1등급 가격은 4천38원, 2등급 가격은 3천40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26일 한돈 시세는 3천원 후반대로 상승했다. 이는 삼삼데이 물량 확보 차원에서 육가공업체들이 작업 물량을 늘리면서 도매시장으로 출하물량이 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삼데이 이전까지 강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