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25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441두로 전일 2천268두와 비교 7.6%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631원으로 전일 3천531원과 비교 100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59.1%로 전일보다 5.5%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652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6.7%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90두로 32.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99두로 40.9%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97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958원, 1등급 가격은 3천772원, 2등급 가격은 3천309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25일 한돈 시세는 2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2천두~2천두 중반대로 유지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요 및 학교 급식 준비 수요 등 소비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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