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8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207두로 전일 2천363두와 비교 7.1% 줄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167원으로 전일 3천147원과 비교 20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0.3%로 전일보다 1.1%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630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8.5%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01두로 31.8%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76두로 39.7%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68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501원, 1등급 가격은 3천299원, 2등급 가격은 2천83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8일 한돈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조절됨에 따라 3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삼삼데이 및 급식 준비 수요가 가시화되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나 오름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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