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7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363두로 전일 1천891두와 비교 24.9% 늘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147원으로 전일 3천16원과 비교 131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5.5%로 전일보다 4.1%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748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1.7%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99두로 33.8%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16두로 34.5%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8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402원, 1등급 가격은 3천229원, 2등급 가격은 2천838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7일 한돈 시세는 하락세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당분간 도매시장 출하물량 추이에 따라 한돈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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