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519두로 전일 2천503두와 비교 비슷한 물량이 출하됐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74원으로 전일 3천135원과 비교 61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55.4%로 전일보다 9.4%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634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5.1%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62두로 30.3%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23두로 44.6%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374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410원, 1등급 가격은 3천212원, 2등급 가격은 2천79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3일 한돈 시세는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최근 대대적인 할인 행사 영향으로 다소 상승했으나 추가 상승은 코로나 등 경기 침체 영향으로 힘겨워 보인다. 당분간 보합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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