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503두로 전일 2천581두와 비교 3.1% 감소한 물량이 출하됐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135원으로 전일 3천8원과 비교 127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4.8%로 전일보다 0.2%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824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2.9%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98두로 31.9%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81두로 35.2%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0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360원, 1등급 가격은 3천236원, 2등급 가격은 2천834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2일 한돈 시세는 11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대대적인 할인 행사 및 내달 각급 학교 급식과 삼겹살 데이 준비 등으로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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