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713두로 전일 3천326두와 비교 2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910원으로 전일 2천898원에 견줘 12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57.6%로 전일보다 5.7%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784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8.9%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34두로 34.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95두로 36.7%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95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100원, 1등급 가격은 3천6원, 2등급 가격은 2천664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3일 한돈 시세 역시 2천원대에 머물며, 지난 12월19일 2천원대 하락 이후 2주간 반등하지 못하면서 연말연시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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