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24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3천675두로 전일 3천421두와 비교 7.4% 증가했다. 이에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794원으로 전일 2천911원에 견줘 117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1.2%로 전일보다 5.3%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1천47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8.5%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1천201두로 32.7%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427두로 38.8%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4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2천998원, 1등급 가격은 2천869원, 2등급 가격은 2천582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12월24일 한돈 시세는 다시 하락했다. 도매시장으로 출하물량이 지속 늘고 있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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