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29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263두로 전일 2천960두와 비교 30.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808원으로 전일 3천864원에 견줘 56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전날보다 4.3%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606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6.8%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645두로 28.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2두로 44.7%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50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141원, 1등급 가격은 3천919원, 2등급 가격은 3천533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11월29일 한돈 시세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줄고 1등급 출현률이 상승했음에도 한돈 가격은 전일 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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