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준 전국의 돼지 사육두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도 경상남북도와 충북을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국의 돼지 사육두수는 1천171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5%, 전년 대비 0.6%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41만7천마리로 18년 대비 0.2% 늘어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이은 경기도는 2.2% 늘어 208만5천마리를 기록했다. 이 밖에 △강원=51만2천마리(전년비 2.4%↑) △전남=117만4천마리(〃4.2%↑) △제주=55만5천마리(〃2.5%↑)도 지난해보다 두수가 늘었다.
반면 전북은 지난해와 변동없는 139만4천마리를 유지했으며 경남과 경북은 각각 127만6천마리, 147만마리로 전년 대비 각각 0.3% 씩 감소했으며 충북은 64만마리로 5.4% 줄어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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