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소비 충격, 할인으로 넘는다
ASF 소비 충격, 할인으로 넘는다
인증점서 1인당 2천원 할인
쇼핑몰서 50% 할인 판매도
  • by 김현구

한돈업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위축된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ASF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한돈농가에 힘을 보태 달라는 의미를 담아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우선 자조금은 27일까지 전국 550여곳 한돈인증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한돈인증점 음식점에서 삼겹살, 돈까스 등 주 메뉴 1인분당 2천원을 할인하고 보쌈, 족발 등 2만원 이상 메뉴는 1인분당 4천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기획세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농협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유통·하나로유통에서 한돈 삼겹살, 목심을 17일부터 20일까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1천350원에 판매한다. 전국양돈농협 직매장도 21일부터 27일까지 정상가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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